[서울=뉴시스]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2019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2019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자리하고 있다.
X파일에 김건희씨 ‘접객원 근무설’ 제기
“석박학위 따고 사업하느라 바빠” 반박
“결국 피해자는 국민…진실 드러날 것”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이른바 ‘엑스(X)파일’에서 제기된 본인의 유흥주점 접객원 근무 의혹 등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30일 탐사보도 매체 ‘뉴스버스‘에 따르면 김씨는 해당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저는 석사학위 두 개에 박사학위까지 받았으며 대학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 이건 그냥 누가 소설이다”고 반박했다.

’윤석열 X파일‘이라며 떠돌아다니고 있는 문서에는 김씨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가명으로 일하다가 윤 전 총장과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검사들과 친하게 지내던 김씨가 과거 유부남 검사와 동거를 했고 이 검사와의 해외 출입국 기록이 삭제됐다는 의혹도 적혀있다.

김씨는 “제 집에는 친구들이 모여살았다”며 “공무원 사회가 얼마나 무서운데 그 검사는 바보겠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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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출입국 기록을 지웠다는 말도 있는데 그걸 대체 어떻게 지울 수 있는지 좀 알려달라”고도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결국 피해를 받는 것은 다 국민들인데 이런 거짓에 왜 놀아나야 하냐”며 “결국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고도 언급했다.

앞서 지난 19일 장성철 공감과논쟁정책센터 소장은 X파일의 실체를 처음으로 거론한 바 있다.

그는 4월 말에 작성된 파일은 윤 전 총장의 좌우명, 고향, 검찰 재직 당시 근무지, 가족관계 등 윤 전 총장 신변에 대한 기록이고 6월 초 문건은 윤 전 총장 본인, 배우자, 장모에 대한 의혹의 3개의 챕터로 나눠 구성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전날 대선 출마선언을 하면서 X파일과 관련해 “출처 불명의, 아무 근거 없는 일방적인 마타도어를 시중에 유포한다면 국민들께서 (합당한지를) 다 판단할 것”이라며 “국정수행 능력이나 도덕성과 관련해 합당한 근거를 갖고 제시하면 상세히 설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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