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와 단일화 방식 관련
‘통 큰 결단’배제 안하는 듯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지세를 결집하는 한편, 이광재 민주당 의원에 이은 추가 단일화까지 시사하며 세 불리기에 나섰다. 좀처럼 상승하지 않는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서울대 등 전국 113개 대학의 교수가 참여한 ‘바른 대통령 찾기 전국 교수 1260명 모임’은 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에서 정 전 총리 공개 지지 선언을 한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전국 상임대표를 맡고 이승훈 세한대 총장,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 김시오 경북대 부총장,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 등 30명이 공동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외교·안보, 과학기술정보통신, 문화·교육·예술, 산업·경제·부동산, 청년·시니어·일자리 등 7개 상임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정 전 총리에게 정책 조언을 하고 현안과 관련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단일화 방식을 두고 여론조사 외에도 ‘통 큰 결단’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총리 측은 “가치 지향적 단일화에 초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DJ(김대중)·친노무현’ ‘경제’ 등 두 후보가 방점을 찍고 있는 화두도 일치하는 만큼 선거공학적 결정보다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치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두 사람의 단일화가 성사된 뒤 이낙연 전 대표 등과의 추가 단일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KBS라디오에서 이와 관련, “나쁠 것 없다”며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salmon@munhwa.com
‘통 큰 결단’배제 안하는 듯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지세를 결집하는 한편, 이광재 민주당 의원에 이은 추가 단일화까지 시사하며 세 불리기에 나섰다. 좀처럼 상승하지 않는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서울대 등 전국 113개 대학의 교수가 참여한 ‘바른 대통령 찾기 전국 교수 1260명 모임’은 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에서 정 전 총리 공개 지지 선언을 한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전국 상임대표를 맡고 이승훈 세한대 총장,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 김시오 경북대 부총장,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 등 30명이 공동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외교·안보, 과학기술정보통신, 문화·교육·예술, 산업·경제·부동산, 청년·시니어·일자리 등 7개 상임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정 전 총리에게 정책 조언을 하고 현안과 관련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단일화 방식을 두고 여론조사 외에도 ‘통 큰 결단’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총리 측은 “가치 지향적 단일화에 초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DJ(김대중)·친노무현’ ‘경제’ 등 두 후보가 방점을 찍고 있는 화두도 일치하는 만큼 선거공학적 결정보다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치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두 사람의 단일화가 성사된 뒤 이낙연 전 대표 등과의 추가 단일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KBS라디오에서 이와 관련, “나쁠 것 없다”며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sal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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