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인 1일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직원 조례나 외부 행사가 아닌 집무실에서 ‘입사 동기’ 6명과의 간담회(사진)로 하루를 시작했다. 2018년 7월 함께 입사한 직원들과 중구의 변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구청장이 된 2018년부터 취임식을 별도로 열지 않았던 그는 취임 1주년, 2주년도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해 곧바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이날 오전부터 지난 3년간 변화된 중구의 곳곳을 찾아 나섰다.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중구형 초등돌봄은 지난 5월 신당초와의 업무협약으로 3년 만에 완성됐다. 관내 9개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에 구 직영 돌봄 교실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학부모들은 온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중구형 초등돌봄을 반겼고, 구는 이에 응답하듯 더 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학생·교사의 만족도를 높였다.
2019년 1월 전국 최초로 동(洞)정부과를 신설해 주민과 밀접한 77개 사무를 구에서 동으로 이관한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동 주민센터에 예산편성권도 줘 동마다 주민이 원하는 곳에 예산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서 구청장은 “동네가 달라졌다는 주민들의 응원에 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대와 소망이 현실로 펼쳐지는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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