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인은 지난해 프로포폴과 관련하여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 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며 “가인과 소속사 모두 사회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인지하였음에도 먼저 잘못을 사과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더욱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숙이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긴 자숙의 시간 동안 애정을 가지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기다림에 부응하지 못하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럽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간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며 “지난 몇 년간 말 못 할 사정들로 인해 아티스트 개인의 고통이 가중되었음에도, 아티스트도 운명공동체로 함께해야 할 소속사도 이에서 벗어날 현명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 부족함에 대해 소속사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가인은 올해 초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재판에 넘겨져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9년 7∼8월 경기 모처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됐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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