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주거문화의 혁신을 주도하며 주택 명가의 위상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에 미래 아파트의 모습을 현실에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자이 주거문화의 혁신을 대표하는 것은 ‘자이안 비(XIAN vie)’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만들어진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지난해 론칭해 서비스(로고) 분야를 확장해가고 있다.
자이안 비는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자이안(XIAN)’과 ‘삶’ ‘생활’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vie’의 합성어다.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을 의미한다.
자이의 고객들이 아파트에서 보내는 시간과 경험의 가치에 주목하고 단순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생활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자이안 비의 핵심은 국내 최고의 콘텐츠 기업과 적극적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초그랑자이에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외에도 국내 식음 업계 선두주자 아워홈, 아이돌봄 서비스 ‘째깍악어’, 온라인 클래스 콘텐츠 기업 ‘클래스 101(CLASS 101)’ 등과 제휴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9년 GS건설과 자이S&D가 함께 개발한 ‘자이 인공지능(AI) 플랫폼’도 아파트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됐다. 자이 AI플랫폼은 기존의 홈네트워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솔루션에 쌓고, 다양한 파트너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고객 만족형 플랫폼이다.
자이 AI 플랫폼이 갖는 또 다른 특징은 최고 수준의 ‘보안(Security)’ 기능이다. 단지 내 모든 통신의 암호화, 세대와 세대 사이의 방화벽, 자이 인증시스템 적용으로 허가된 기기만이 사용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기존 카카오 음성인식 연동에 이어 SK 누구, KT 지니, LG 클로이, 네이버 클로바, 아마존 알렉사까지 국내 출시 주요 음성 엔진 연동을 완료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부여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고급 라이프 스타일과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해 단순한 주거브랜드를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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