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서울 아파트 가격은 25개 구 중 16개 구에서 상승 폭이 확대됐다. 노원, 강북, 구로 등 외곽지역의 중저가 아파트를 비롯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재건축 단지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수도권에서는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에 수요가 유입되면서 경기 평촌신도시와 성남 구도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 폭이 확대된 0.11%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3%, 0.10%씩 올랐다.

전세시장은 새 임대차법, 저금리와 세 부담에 따른 월세전환 등의 영향으로 수급불균형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서울이 0.09%,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6%, 0.03% 상승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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