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상호 감독이 만드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에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가 합류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정이’는 22세기 인류가 만든 인공 피난처의 내전을 배경으로,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한 로봇을 완성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연상호 감독이 시리즈물 ‘지옥’에 이어 넷플릭스와 두 번째로 손잡은 프로젝트다.
강수연은 뇌 복제 및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연구소의 팀장이자 정이의 뇌 복제와 전투력 테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서현으로 출연한다. 연합군 측 최정예 리더 출신으로 뇌 복제 실험의 대상이 되는 정이 역은 김현주가 맡는다.
강수연은 2013년 ‘주리’ 이후 8년 만이다. 강수연은 1986년 ‘씨받이’로 한국 배우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리고 ‘그대 안의 블루’ ‘여인천하’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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