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2019.07.16.
【올랜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2019.07.16.
‘화염과 분노’ 저자 울프, 신작 ‘산사태’서 주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별거 중이라는 의혹이 또 제기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인 마이클 울프의 신간 ‘산사태: 트럼프 대통령 직의 마지막 날들’(Landslide: The Final Days of the Trump Presidency)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울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뒷얘기를 폭로한 베스트셀러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의 저자다.

울프는 멜라니아 여사의 거취에 관해 “백악관 4년 동안 그가 백악관 또는 그의 부모님이 정착한 메릴랜드의 집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냈는지 분명하지 않다”면서 “여기 마러라고에서도 마찬가지로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퇴임한 뒤 플로리다에 위치한 본인 소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지내고 있다.

울프는 트럼프 부부가 마러라고의 식당 한 가운데서 자신들끼리만 종종 식사를 하지만 멜라니아 여사가 이 곳에 함께 살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CNN방송은 4월 트럼프 부부의 측근을 인용해 멜라니아 여사가 마러라고에서 지내고 있지 않으며, 그가 다른 사람들이나 남편의 직원들과 거의 교류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현재 자신만의 공식 사무실을 갖고 있지만 세상의 관심을 멀리하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행정부 초기에도 백악관에 바로 들어오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아들 배런의 학기가 끝날 때까지 원래 거주지인 뉴욕시에 머물렀다.

슬로베니아 출신 모델인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3번째 부인이다. 부부는 2005년 결혼했고 슬하에 15살짜리 아들 배런을 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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