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이 지난 1일 개원 2년 만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타비) 실시기관 신규 승인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로 알려진 타비 시술은 고령자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가슴을 열지 않고 하부동맥을 통해 기능이 저하된 판막을 인공 판막으로 교체하는 시술이다. 타비 시술은 기존 수술적 인공판막 교체술에 비해 소요시간이 짧고 통증과 흉터가 적어 시술 후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이미 외국에서는, 특히 고령 환자에서 수술 위험도가 높은 경우 1차적으로 타비 시술을 권고하고 있다. 타비 시술은 난도가 높아 △연간 수술적 대동맥판막 교체술 10건 이상, 경피적 대동맥 및 분지혈관 스텐트-이식 설치술 10건 이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100건 이상 △전문 의료진(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확보 △관련 시설·장비 등의 요건을 충족해 복지부 승인을 받은 의료기관만 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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