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박수경 교수, 연구지원실 김한나 교수 연구팀은 2020년 4월에 무증상 및 경증환자 격리시설로 이용된 생활치료센터 환자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중증환자뿐 아니라 경증 및 무증상 환자에게서도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관찰됐고, 감염 후 음성으로 회복되면 장내 미생물 환경도 함께 회복된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생활치료센터 환자들에게서 코로나19 양성인 시점과 음성인 시점에서의 대변 검체를 각각 수집해 장내 미생물 무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동일한 환자에서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은 음성일 때에 비해 양성일 때 크게 감소했고, 음성으로 회복되자 다양성도 회복됐다. 박수경 교수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 방법을 고려하는 것은 장기적인 코로나19 감염증을 치료하고 회복속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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