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은평사랑상품권 110억 원을 신규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은평사랑상품권은 은평구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모바일 형식의 상품권이다. 은평사랑상품권은 구매할 때 1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고 소득 공제도 30% 이뤄진다. 결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에서도 부담이 없다. 개인의 할인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 보유 한도는 200만 원이다. 법인은 구매 및 보유 한도는 없지만 구매 할인을 적용받지 못한다. 구는 추석 전후로 은평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 발행 규모는 총 390억 원이다. 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반영해 발행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린 결과다. 상품권의 잔액은 표기 금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잔액에서 구매 할인 비율만큼을 제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김미경(사진)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팍팍해진 주민들의 살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