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코로나 시대’ 대응법
비대면 수업이 불가피했던 코로나19 사태가 3학기째 진행되면서 실습교과목이 60%를 차지하는 전문대는 매우 큰 타격을 받은 곳 중 하나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대면 수업의 중요성이 높은 전문대에서 2학기 대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3학기째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방역의 노하우를 최고로 집약시켜서 대응할 계획”이라며 “마스크를 잘 쓰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생활방역을 준수하면 학교 안 확산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남 회장은 “2학기 대면 수업을 위해선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해 교육부와 방역 당국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교육부에서 설정한 특별방역기간 중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간 코로나19 비상대응 지원을 위한 24시간 콜센터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수업 연한이 짧고 실험·실습·실기 비중이 높은 학과 위주로 2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우선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공인 자격증 관련 수업과 같이 취업에 필수적이거나 대면 수업 효과가 큰 교육과정부터 먼저 대면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온라인 강의에 필요한 교원 연수과정을 개설해 집중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교내 대체실습을 확대하고, 재택 실습이 가능한 과목에 대해 1인 1실습 도구와 실습 소프트웨어(SW)를 확보해 택배로 발송해 온라인 강의의 수준을 높이기도 했다.
남 회장은 “이러한 대면 강의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결국 대면 강의와 온라인 강의가 함께 이뤄져야 하므로 정부의 추가적인 대학 재정 지원이 구체화 돼야 한다”며 “또 온라인 강의에 대한 향후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상표준원격실습실’ 구축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가상표준원격실습실이 구축되면 학생들이 소속 대학과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온라인 현장실습이 가능하고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비대면 수업이 불가피했던 코로나19 사태가 3학기째 진행되면서 실습교과목이 60%를 차지하는 전문대는 매우 큰 타격을 받은 곳 중 하나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대면 수업의 중요성이 높은 전문대에서 2학기 대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3학기째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방역의 노하우를 최고로 집약시켜서 대응할 계획”이라며 “마스크를 잘 쓰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생활방역을 준수하면 학교 안 확산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남 회장은 “2학기 대면 수업을 위해선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해 교육부와 방역 당국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교육부에서 설정한 특별방역기간 중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간 코로나19 비상대응 지원을 위한 24시간 콜센터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수업 연한이 짧고 실험·실습·실기 비중이 높은 학과 위주로 2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우선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공인 자격증 관련 수업과 같이 취업에 필수적이거나 대면 수업 효과가 큰 교육과정부터 먼저 대면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온라인 강의에 필요한 교원 연수과정을 개설해 집중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교내 대체실습을 확대하고, 재택 실습이 가능한 과목에 대해 1인 1실습 도구와 실습 소프트웨어(SW)를 확보해 택배로 발송해 온라인 강의의 수준을 높이기도 했다.
남 회장은 “이러한 대면 강의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결국 대면 강의와 온라인 강의가 함께 이뤄져야 하므로 정부의 추가적인 대학 재정 지원이 구체화 돼야 한다”며 “또 온라인 강의에 대한 향후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상표준원격실습실’ 구축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가상표준원격실습실이 구축되면 학생들이 소속 대학과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온라인 현장실습이 가능하고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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