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관계자는 9일 오전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2일부터 무관중 경기 방안 등을 놓고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프로야구 수도권 경기는 20∼30%의 관중을 받고 있다. 지방 경기장은 여건에 따라 30∼50%의 관객을 수용하고 있다. 정지택 KBO 총재는 정부부처에 KBO 리그 각 구단의 재정적 위기, 야구장 안팎 소상공인들의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관람 인원 비율 확대, 취식 허용 등 방역 정책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5일부터 수도권 구장의 경우 10%에서 30%로 관중 확대를 수용했다.
그러나 방역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재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르면 거리두기 4단계 시 경기장에 관중은 수용할 수 없다. KBO 관계자는 “향후 관중 수용에 대한 부분 등을 두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4단계로 격상되면 무관중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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