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정 의제로 9차례 열어
SK그룹이 오는 8월 23∼26일 열리는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1’ 개최를 앞두고 15일부터 사전 강연·토론 세션인 ‘이천 서브포럼’을 한 달간 진행한다.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 실천’을 주제로 올해 5회째 열리는 이천포럼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파이낸셜 스토리 등 의제 토론 등을 통한 딥 체인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 아래에서 기업이 서든 데스(Sudden Death)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사회·경제적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토론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시작됐다.
SK그룹은 오는 15일 ‘ESG 재고(再考): ESG에 대한 이해와 오해’를 주제로, 스튜디오-줌 연계 영상 토론 방식으로 이천 서브포럼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브포럼은 다음 달 10일까지 △환경 △제도와 공정 △지배구조 △파이낸셜 스토리 △기술 등 의제로 총 9차례 열린다.
오는 20일 세션에서는 이동훈 SK㈜ 바이오투자센터장의 강연에 이어 문두열 필라멘트리 대표, 안준희 매드스퀘어 대표 등이 패널로 나와 투자자·시장·고객 관점에서 매력적인 파이낸셜 스토리의 디자인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29일에는 김윤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기술발전에 따른 사회 문제와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AI)의 역할 등을, 내달 10일에는 조명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사업본부장 등이 지배구조 고도화와 기업가치 제고 등을 각각 논의한다.
한편, 올해 이천포럼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열린다. 서브포럼 역시 줌과 클럽하우스 등 소셜미디어를 연계한 영상·오디오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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