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 동시 공급…특화설계 등 상품성 갖춰

태영건설은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9블록에 조성하는 ‘DMC 플렉스 데시앙(조감도)’ 계약을 오는 1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13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향동지구는 수도권 서북부 비즈니스벨트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상암DMC, 여의도, 마곡지구,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워 산업 연계성이 우수하다. 고양 창릉신도시도 인근에 들어선다. 판교테크노밸리 2.7배 규모인 창릉신도시는 스타트업 기업지원시설을 비롯해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이 다수 예정돼 향후 고용 효과만 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DMC 플렉스 데시앙은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향동지구 내 메인도로변에 위치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도 편리하다. 아울러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창릉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하나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창릉역 신설을 비롯, 고양선 향동지구역 신설, 강변북로 확장, 중앙로-제2자유로 연결도로 개통 등 교통망 확충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다.

DMC 플렉스 데시앙은 업무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 마포구와 은평구가 인접한 서울 생활권으로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 망월산과 봉산 등이 인근에 있어 녹색 조망은 물론, 쾌적한 업무도 가능하다. 입주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성도 갖췄다.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비롯, ‘원 웨이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물류이동 속도와 근무 쾌적성을 높이는 최고 6m의 층고 설계가 적용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라트리에 DMC’는 북유럽 핀란드 콘셉트를 적용, 자연 친화적인 상업시설로 구현된다. 자연과 숲을 형상화하는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며, 핀란드의 대표 건축가인 에로 아르니오 및 알바 알토의 퍼니처도 도입될 예정이다. 스텝 가든, 지혜의 숲, 빅테이블 등의 힐링 공간도 조성된다. 본보기집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4년 상반기 예정.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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