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번복 논란관련 재차 항변
당내 반발 거세 여진 지속될듯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번복 논란과 관련해 “대선을 앞두고 재난지원금을 주자, 말자 하는 논쟁에서 저희가 ‘주지 말자’의 스탠스에 서는 것 자체가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인가 강하게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 대표 리스크’가 제기되는 등 당내 강한 반발에도 이 대표 본인은 전략적 선택이었음을 항변하고 나서 여진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여야가 샅바 싸움을 하는 중에서 나쁘지 않은 스탠스라고 생각했는데, 대권 주자분들이 다소 불편하신가 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합의의) 단서조항으로 달아놓은 것이 소비진작성 재난지원금이라는 것을 코로나 방역 상황이 호전됐을 때 지급을 검토한다는 것이었다”며 “이걸 기반으로 추가 협상을 하면 나쁘지 않은 협상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가 당 안팎의 반발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희숙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당의 철학을 이야기하는데 자꾸 본질을 호도하고 기술로 대응한다”며 “다음 세대로부터 돈을 당겨와 쓸 때는 피해받은 국민에게 지원한다는 게 우리 당의 철학”이라고 비판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당내 반발 거세 여진 지속될듯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번복 논란과 관련해 “대선을 앞두고 재난지원금을 주자, 말자 하는 논쟁에서 저희가 ‘주지 말자’의 스탠스에 서는 것 자체가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인가 강하게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 대표 리스크’가 제기되는 등 당내 강한 반발에도 이 대표 본인은 전략적 선택이었음을 항변하고 나서 여진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여야가 샅바 싸움을 하는 중에서 나쁘지 않은 스탠스라고 생각했는데, 대권 주자분들이 다소 불편하신가 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합의의) 단서조항으로 달아놓은 것이 소비진작성 재난지원금이라는 것을 코로나 방역 상황이 호전됐을 때 지급을 검토한다는 것이었다”며 “이걸 기반으로 추가 협상을 하면 나쁘지 않은 협상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가 당 안팎의 반발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희숙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당의 철학을 이야기하는데 자꾸 본질을 호도하고 기술로 대응한다”며 “다음 세대로부터 돈을 당겨와 쓸 때는 피해받은 국민에게 지원한다는 게 우리 당의 철학”이라고 비판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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