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54명-경기 421명-인천 75명 등 수도권 950명, 비수도권 31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14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26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288명보다 25명 적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지난 6일 1천6명을 기록하며 처음 1천명대로 올라선 이후 일별로 1천10명→1천39명→1천50명→922명→921명→903명→1천288명→1천263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이후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50명(75.2%), 비수도권이 313명(24.8%)이다. 이는 해외유입 사례를 포함한 수치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179명)에 이어 또다시 네 자릿수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454명, 경기 421명, 인천 75명, 부산 60명, 경남 49명, 충남 48명, 대구 44명, 대전 22명, 강원 17명, 광주 15명, 전북 12명, 경북 11명, 전남 10명, 충북·제주 각 9명, 울산 7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27명 늘어 최종 1천615명으로 마감됐다.
4차 대유행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8일째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15일까지 9일 연속 네 자릿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5명→1천316명→1천378명→1천324명→1천100명→1천150명→1천61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1천308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천256명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일평균 499명을 기록해 이미 4단계 범위(389명 이상)를 크게 웃도는 상태다.
최근 발생 양상을 보면 직장, 학교 등 일상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 중구의 한 직장(20번째 사례)과 관련해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천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17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 양주시 특수사료 제조업-안산시 보험회사(누적 12명), 경기 광명시 PC방(15명), 전남 여수시 회사(10명), 강원 홍천 리조트(8명) 등의 신규 사례도 확인됐다.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강남구 직장 23번째 사례)과 관련해서는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최소 147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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