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2020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우승 주역인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사진)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파리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돈나룸마와 2026년 6월 30일까지 5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돈나룸마는 “파리라는 빅클럽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고 이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22세인 돈나룸마는 지난 12일 막을 내린 유로 2020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면서 이탈리아를 53년 만에 정상으로 이끌었다. 돈나룸마는 7경기에서 4실점했으며 3차례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돈나룸마는 승부차기까지 진행된 스페인과의 준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선방쇼로 승리에 앞장섰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플레이어 오브 더 토너먼트’에 선정됐다. 이 상은 1996년부터 주어졌으며 골키퍼 수상은 돈나룸마가 처음이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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