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출전했으나 총성이 울려 중단됐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가 재개, 샌디에이고가 이겼다. 김하성은 1박 2일짜리 서스펜디드(일시정지)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재개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전날에 이어 1안타를 날려 5타수 2안타 2타점을 남겼다.
전날 샌디에이고가 8-4로 앞선 6회 말 워싱턴 공격에서 3루 게이트 바깥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 관중들이 서둘러 대피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총격 사건은 다행히 경기장 밖에서 일어났지만, 관중들은 혼비백산했고, 선수들도 서둘러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경기장 인근에서 2대의 차량이 총격전을 벌였고 4명이 총상을 입었다.
김하성은 전날 3회 1사 주자 2, 3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그리고 재개된 경기의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렸다. 샌디에이고는 10-4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곧바로 이어진 경기에선 대타로 출전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6-7로 뒤진 9회 초 1사 주자 1루에서 대타로 투입됐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9가 됐다. 샌디에이고가 7-8로 패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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