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씨알의 이야기가 가득한 존중 문화도시 도봉’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체부는 오는 2022년까지 문화도시 3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면 5년에 걸쳐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017년 도봉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6월엔 주민 거버넌스인 ‘문화도시 추진단’을 결성하고, 도봉문화재단 내에 문화도시 조성 사무 전담 조직인 ‘문화도시 사무국’을 구축했다. 문화도시 사무국은 문화도시 추진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구는 온·오프라인에서 문화도시에 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법정 필수사항인 문화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권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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