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센터서 점심·저녁 제공
한국 비판했던 日반응 주목
미국올림픽위원회가 대한체육회처럼 미국선수단에 음식을 공급한다.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브라이언 넛슨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 음식 영양 디렉터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미국선수단에 음식을 제공하는 임무를 맡았다”면서 “7만2000파운드(약 32t), 7000끼가 미국선수단에 전달된다”고 보도했다. 넛슨 디렉터는 “매일 점심과 저녁을 선수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급식지원센터는 일본 세타가야시 오구라 스포츠공원 근처에 마련됐다.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며, 도시락 형태로도 제작된다. 미국은 7만2000파운드의 음식, 음료수 등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도쿄까지 공수했다. 또한 900㎏의 단백질을 일본 내 미국 회사에 주문했고 160㎏가량의 연어도 지역 수산업체에 요청했다.
체육회는 올림픽선수촌에서 차로 15분가량 떨어진 지바현 우라야스시 헨나호텔 마이하마 도쿄 베이에 급식지원센터를 마련하고 하루 평균 425끼, 대회 기간 8500끼의 도시락을 한국선수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촌 식자재를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전체에서 공급받는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도 포함돼 논란이 불거졌다.
체육회 급식지원센터 개설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자민당 사토 마사히사 참의원 의원은 “(한국이 선수촌 음식 대신 별도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건) 후쿠시마 주민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일본도 자국 선수단을 위한 별도의 식당을 선수촌 인근에 차렸다는 반박이 국내에서 나오고 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한국 비판했던 日반응 주목
미국올림픽위원회가 대한체육회처럼 미국선수단에 음식을 공급한다.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브라이언 넛슨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 음식 영양 디렉터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미국선수단에 음식을 제공하는 임무를 맡았다”면서 “7만2000파운드(약 32t), 7000끼가 미국선수단에 전달된다”고 보도했다. 넛슨 디렉터는 “매일 점심과 저녁을 선수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급식지원센터는 일본 세타가야시 오구라 스포츠공원 근처에 마련됐다.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며, 도시락 형태로도 제작된다. 미국은 7만2000파운드의 음식, 음료수 등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도쿄까지 공수했다. 또한 900㎏의 단백질을 일본 내 미국 회사에 주문했고 160㎏가량의 연어도 지역 수산업체에 요청했다.
체육회는 올림픽선수촌에서 차로 15분가량 떨어진 지바현 우라야스시 헨나호텔 마이하마 도쿄 베이에 급식지원센터를 마련하고 하루 평균 425끼, 대회 기간 8500끼의 도시락을 한국선수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촌 식자재를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전체에서 공급받는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도 포함돼 논란이 불거졌다.
체육회 급식지원센터 개설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자민당 사토 마사히사 참의원 의원은 “(한국이 선수촌 음식 대신 별도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건) 후쿠시마 주민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일본도 자국 선수단을 위한 별도의 식당을 선수촌 인근에 차렸다는 반박이 국내에서 나오고 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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