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한국어 국제방송 채널 KBS KOREA의 개국을 기념해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연출 송준영, 안상은)를 전 세계에 다시 방송한다. 이 공연은 지난해 추석에 맞춰 방송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와 자신감을 안겨줬다는 평을 받았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나훈아 인생 최초의 언택트 공연이자 15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KBS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과거 많은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전한 바 있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방송 당시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한계를 뛰어넘는 이야기’라는 슬로건을 가진 미국의 텔리상(The Telly Awards) TV 예능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BS는 “당시 이 프로그램을 볼 수 없었던 해외에 살고 있는 우리 교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응답하고자 KBS KOREA 채널의 개국을 기념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볼 수 있도록 스페셜 방송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KBS KOREA 채널에서는 31일 낮 12시(한국시간)에 방송되며, KBS WORLD 채널에서는 8월 1일 낮 12시 50분에 볼 수 있다.
한편 KBS KOREA 채널은 해외 동포들에게 KBS의 주요 뉴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고국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어 국제방송 채널로서 지난 7월 1일 개국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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