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개선의견 제시…개선과제 발굴 역할도 수행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8일까지 ‘당산생활권 주민참여단’ 3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당산생활권(양평2동·당산2동)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지역 현안을 계획내용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2018년 수립된 ‘2030 서울생활권 계획’에 따라 올해 총면적 4.55㎢ 규모의 당산생활권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이 지역은 인근에 한강·안양천·선유도공원이 위치해 있어 생태자원이 풍부하고, 지하철 2·9호선과 서부간선도로가 지나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구는 당산생활권에 거주하는 주민 중 거주 기간 등을 고려해 주민참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 도시계획과에 우편, 이메일(ykcykc12@ydp.go.kr), 팩스(02-2670-3593)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민참여단에 선정되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의견 등을 제시할 수 있으며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채현일(사진) 영등포구청장은 “관 주도의 일방적인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는 주민주체적 도시개발 계획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당산생활권 실행계획의 수립을 통해 지역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