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결함 배터리 모듈 교체…비용 부담 제한적”

LG에너지솔루션이 24일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리콜 결정에 대해 “일부 배터리 모듈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비용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와 관련, “GM과 LG는 배터리 모듈 제작 과정상의 문제로 배터리 셀에서 두 가지 드문 결함이 동시에 발생한 것이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했다”면서 “GM에서 해당 결함이 있는 배터리 모듈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차량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한 배터리 셀을 LG전자가 모듈화해 GM에 납품한 것으로, 일부 배터리 모듈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면서 “해당 결함이 드물게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비용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콜 대상은 2017∼2019년 생산한 6만8600여대 중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GM의 댄 플로레스 대변인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결함이 있는 차량은 적을 것 같다”고 말했다.

GM은 최근 미국 버몬트주(州)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마친 볼트 EV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최근까지 화재 원인에 대한 재조사를 벌여왔다.

이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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