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주자 인터뷰 - 이낙연의 대북·외교 전망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평가에 대해 “날마다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남북 관계 문제에 있어 교황의 방북과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두 번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일 관계 개선은 차기 정부로 넘어갈 것으로 봤다.
이 전 대표는 25일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날마다 하고 다니는 일이 대통령이 되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까에 대한 준비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전남지사 예비후보 경선에서도 다른 후보들은 표가 될 만한 지역위원회 사무실이나 시민단체를 방문할 때, 나는 600일 동안 일하는 현장을 찾아다녔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이런 방식의 선거운동이 득표에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일할 때 직접 배우고 듣는 방식이 나만의 스타일”이라며 “지금도 산업별로 어려움이 무엇인지, 민생 곳곳에서 어떤 어려움이 닥치고 있는지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남북관계가 풀릴 수 있는 계기에 대해 “한두 번의 기회가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교황 방북이 올해 이뤄지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아직 가능성이 열려있다. 내년에라도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북한 입장에서도 다른 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릴 때보다 응하기 쉬울 것”이라고 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차기 정부로 넘어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 전 대표는 “한·일 관계 개선의 마지막 기회로 도쿄올림픽을 봤는데 무산됐다.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 문제를 후임 정부의 짐으로 남기지 않고 임기 중에 해결하고 싶어 하는 집념을 갖고 있다”면서도 “모든 건 상대가 있으니까 마음대로 안 된다. 기본적으로는 지도자 간 신뢰가 있어야 하는데 많이 아쉽다”고 했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평가에 대해 “날마다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남북 관계 문제에 있어 교황의 방북과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두 번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일 관계 개선은 차기 정부로 넘어갈 것으로 봤다.
이 전 대표는 25일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날마다 하고 다니는 일이 대통령이 되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까에 대한 준비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전남지사 예비후보 경선에서도 다른 후보들은 표가 될 만한 지역위원회 사무실이나 시민단체를 방문할 때, 나는 600일 동안 일하는 현장을 찾아다녔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이런 방식의 선거운동이 득표에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일할 때 직접 배우고 듣는 방식이 나만의 스타일”이라며 “지금도 산업별로 어려움이 무엇인지, 민생 곳곳에서 어떤 어려움이 닥치고 있는지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남북관계가 풀릴 수 있는 계기에 대해 “한두 번의 기회가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교황 방북이 올해 이뤄지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아직 가능성이 열려있다. 내년에라도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북한 입장에서도 다른 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릴 때보다 응하기 쉬울 것”이라고 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차기 정부로 넘어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 전 대표는 “한·일 관계 개선의 마지막 기회로 도쿄올림픽을 봤는데 무산됐다.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 문제를 후임 정부의 짐으로 남기지 않고 임기 중에 해결하고 싶어 하는 집념을 갖고 있다”면서도 “모든 건 상대가 있으니까 마음대로 안 된다. 기본적으로는 지도자 간 신뢰가 있어야 하는데 많이 아쉽다”고 했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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