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천학 기자
일본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 2학년) 선수의 경북 예천군 모교에 양궁훈련장이 건립된다. 김 선수는 교내에 양궁훈련장이 없어서 인근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주로 연습했다.
경북도교육청은 “김 선수 모교는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에 있으며 학교 부지에 ‘경북일고 양궁훈련장’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이 학교에 2019년 창단한 양궁팀의 훈련장소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학교 부근 부지 3097㎡를 5억 원에 매입했다. 훈련장은 야외 경기장에 실내 훈련과 휴게공간 및 샤워실·회의실 등으로 된 2층 건물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28억~30억 원이 투입되며 예천군이 3억~4억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경북도교육청 예산으로 충당된다.
경북도교육청은 현재 양궁훈련장 건립과 관련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10월쯤 교육청과 경북도의회 심의를 마치고 10~11월 착공할 방침”이라며 “내년 9~10월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김 선수가 졸업하기 전 모교 훈련장에서 활시위를 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선수가 훈련한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은 197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한 예천 출신 김진호 선수의 이름을 따서 1995년 지어졌다.
일본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 2학년) 선수의 경북 예천군 모교에 양궁훈련장이 건립된다. 김 선수는 교내에 양궁훈련장이 없어서 인근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주로 연습했다.
경북도교육청은 “김 선수 모교는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에 있으며 학교 부지에 ‘경북일고 양궁훈련장’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이 학교에 2019년 창단한 양궁팀의 훈련장소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학교 부근 부지 3097㎡를 5억 원에 매입했다. 훈련장은 야외 경기장에 실내 훈련과 휴게공간 및 샤워실·회의실 등으로 된 2층 건물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28억~30억 원이 투입되며 예천군이 3억~4억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경북도교육청 예산으로 충당된다.
경북도교육청은 현재 양궁훈련장 건립과 관련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10월쯤 교육청과 경북도의회 심의를 마치고 10~11월 착공할 방침”이라며 “내년 9~10월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김 선수가 졸업하기 전 모교 훈련장에서 활시위를 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선수가 훈련한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은 197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한 예천 출신 김진호 선수의 이름을 따서 1995년 지어졌다.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