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F&B) 전문 에디터가 지역의 특화 음식점을 소개하는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대표 성준경)’는 미쉐린가이드 선정 맛집인 ‘세미계’와 협업해 프리미엄 닭갈비 가정 간편식(HMR·사진)을 단독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미계’는 ‘미쉐린가이드 2021 서울’에서 방문해야 할 음식점으로 선정된 프리미엄 닭갈비 맛집이다. 국내 최초로 닭의 특수 부위를 숯불구이로 선보이며 한 번쯤 반드시 가봐야 할 닭갈비집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세미계’의 대표 메뉴인 ‘간장 닭갈비 구이’와 ‘파김치 닭가슴살 볶음밥’ 두 가지로, 가정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간장 닭갈비 구이는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사용해 육즙이 풍부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국산 닭다리살만 엄선했고, 뼈가 없는 순살 닭갈비라 먹기에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봉된 특제소스 ‘찍어먹계’를 함께 곁들이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파김치 닭가슴살 볶음밥은 적당히 익은 파김치와 감칠맛 나는 젓갈의 향, 담백한 닭가슴살의 조화가 뛰어난 제품이다.
지난 21일 새벽 배송업체 헬로네이처와 마켓컬리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래 1차 생산량은 완판됐으며, 곧 신세계몰과 현대식품관 투홈에도 입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는 8월에는 ‘양념닭 목순살 직화구이’, ‘양념 닭갈비 구이’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블루스트리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맛집의 음식을 가정에서 즐기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매장에서 먹던 맛 그대로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계속 좋은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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