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농구대표팀의 제이슨 테이텀(왼쪽)이 2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이란과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남자농구대표팀의 제이슨 테이텀(왼쪽)이 2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이란과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남자농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2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따냈다.

미국은 2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이란과 도쿄올림픽 농구 남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120-66으로 승리했다.

지난 25일 프랑스와 1차전에서 76-83으로 패했던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화끈한 승리를 챙겼다. 지난 프랑스전 패배는 2004 아테네올림픽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 패배(81-89) 이후 무려 17년 만에 올림픽에서 경험한 패배였다.

미국은 12명의 선수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올림픽 4회 연속 우승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데이미언 릴러드가 21점, 데빈 부커가 16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릴러드가 7개의 3점슛을 터뜨리는 등 무려 19개의 3점슛을 꽂았다. 이란은 하메드 하다디가 14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미국은 31일 체코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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