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통한 비대면 출마 선언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최 전 원장은 이날 경기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 출마 선언을 한다. 출마 선언문에는 헌법 정신을 수호하겠다는 의지, 문재인 정부의 반헌법적 통치 행위에 대한 지적, 국민통합 등 국정운영 철학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감사원장으로서의 정치적 중립 훼손 논란이 제기된 만큼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정치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진솔하게 밝힐 방침이다. 최 전 원장은 전날 출마선언문 퇴고와 리허설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선언문을 발표한 뒤에는 출마선언식에 참여한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대답한다. 출마선언식은 유튜브와 주요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최재형 캠프에 합류한 인사 일부도 공개될 예정이다. 최 전 원장 대권 행보를 돕는 전·현직 정치인은 60여 명에 이른다. 현역 의원 중에는 조해진 의원과 박대출 의원, 조태용 의원 등이 대선 전략 및 기획,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김윤희 기자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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