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가을엔 20만명” 경고
日 최다 경신·中 재확산 비상
박세희 기자, 베이징=박준우 특파원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에 대해서만 미국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 중 93.4%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연일 10만 명을 넘으면서 오는 가을이면 하루 확진자 수는 20만 명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에 대해서만 미국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도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백신 접종을 어떻게 증명할지, 미국이 승인하지 않은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이를 인정할지 등이 검토 대상이다.
이런 가운데 CNN방송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18∼31일 신규 확진자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93.4%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델타 변이 비중은 지난 5월 9∼22일 기간 3.1%에 불과했으나 약 두 달 반 사이에 90%를 넘은 것이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는 가을 하루 20만 건까지 신규 확진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9788명으로, 불과 2주 전인 7월 20일 6만2201명이었던 것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미국 내 백신에 대한 불신도 심각하다. 미국 내 백신 미접종자 중 53%는 백신이 코로나19보다 더 건강에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선 4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207명으로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5일 오전 발표된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62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日 최다 경신·中 재확산 비상
박세희 기자, 베이징=박준우 특파원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에 대해서만 미국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 중 93.4%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연일 10만 명을 넘으면서 오는 가을이면 하루 확진자 수는 20만 명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에 대해서만 미국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도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백신 접종을 어떻게 증명할지, 미국이 승인하지 않은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이를 인정할지 등이 검토 대상이다.
이런 가운데 CNN방송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18∼31일 신규 확진자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93.4%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델타 변이 비중은 지난 5월 9∼22일 기간 3.1%에 불과했으나 약 두 달 반 사이에 90%를 넘은 것이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는 가을 하루 20만 건까지 신규 확진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9788명으로, 불과 2주 전인 7월 20일 6만2201명이었던 것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미국 내 백신에 대한 불신도 심각하다. 미국 내 백신 미접종자 중 53%는 백신이 코로나19보다 더 건강에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선 4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207명으로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5일 오전 발표된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62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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