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올 하반기에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꿈자람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동(洞)별로 추천을 받아 어린이가 있는 한부모 가족 104명을 참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캠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참여하는 가구 별로 진행되며, 이달부터 12월까지 대상자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울타리 없이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도심 속 동물원인 ‘주렁주렁’을 방문하게 되며, 아이들은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동물을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캠프 참가자에게는 동물원 입장권과 식사 이용권이 주어진다. 구는 캠프를 마친 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 내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올 5월부터 생계 급여를 받는 한부모 가정에도 월 1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 박겸수(사진) 강북구청장은 “한부모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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