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서부 차파이나와브간지 지구 시브간지에서 4일 결혼식을 마치고 피로장으로 이동하던 하객들에 벼락이 내리쳐 최소 16명이 숨지고 신랑을 포함해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사키브 알-랍비라는 관리는 신부는 일행과 함께 있지 않아 무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배로 이동 중이던 하객들이 폭풍우 때문에 배에서 내리려는 순간 벼락이 이들을 내리쳤다고 덧붙였다.
차파이나와브간지는 수도 다카에서 북서쪽으로 약 245㎞ 떨어져 있다.
방글라데시는 현재 몬순 계절로 매년 몬순 때면 많은 비가 내리며 연간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벼락을 맞아 목숨을 잃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기 오염 악화와 지구 온난화가 벼락 발생 빈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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