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이 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의 이름으로 터키에 묘목을 기부하고 있다.
5일 SNS 등 인터넷 공간에서 최근 산불로 큰 타격을 받은 터키에 ‘김연경’ 혹은 ‘팀코리아’ 이름으로 묘목을 기부하는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해시태그 ‘#prayforturkey’를 달아 터키를 응원하고 기부를 인증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부 8강전에서 터키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 4강에 올랐다. 팬들은 극적인 승리에 열광한 데 이어 상대 터키에 나무를 기부하자는 한 네티즌의 제안이 큰 호응을 얻었다. 터키대표팀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을 위해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지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터키 선수들은 8강전 직후 눈물을 흘렸다.
김연경은 배구 강국인 터키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지난 시즌 V리그 흥국생명에 복귀하기 전 페네르바체, 엑자시바시 등 터키 팀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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