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520억 원 규모의 무이자·무보증 융자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406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무보증 융자지원을 조성해 322억 원의 대출을 실행한 구는 올해 융자규모를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구는 올해 특별신용보증 490억 원과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 원을 포함해 총 520억 원을 조성했다. 특별신용보증의 경우 2일 현재 1910개 업체가 신청해 430억 원(87.7%)의 대출이 실행됐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2000만 원 이내를 1년 거치 4년간 균등상환·1년간 무이자·보증료 전액 무료로 대출해준다. 1년간 발생하는 이자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구 관내 신한은행 전 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보증서 발급여부 심사 등 절차를 거쳐 대출이 실행된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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