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립합창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촌스러운 사랑 노래’ 합창 뮤직비디오(사진)를 유튜브 채널 ‘양천 TV’에 공개했다.
11일 양천구에 따르면 뮤직비디오는 7080 분위기로 꾸며진 밴드합주실을 배경으로 복고풍 감성을 담아 3개월 만에 제작됐다. 합창밴드 부장으로 변신한 지휘자와 21명의 합창단원은 화려한 복장과 하모니로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표현했다. 합창단은 지난 5월부터 합창과 안무연습 등 ‘피나는’ 노력을 했을 뿐 아니라, 소품 준비부터 장소 섭외까지 직접 발품을 팔았다.
‘촌스러운 사랑 노래’는 지난해 10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곡으로, 본인이 작곡한 곡을 다른 가수가 부르는 일명 ‘노래 주인 찾기’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첫 번째 활동곡이다.
영상 제작 총괄을 맡은 합창단 김기용 지휘자는 “이번 영상은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시도였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고, 이는 구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합창단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개했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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