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대표팀이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여자 배구대표팀이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도쿄올림픽 4강 진출의 열기를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이어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 동안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남자부가 14일부터 21일까지 먼저 경기하며, 여자부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V리그 여자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을 제외한 남녀부 13개 팀이 출전하고, 남자부에 국군체육부대가 초청돼 함께 경기한다.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에 진출한 여자 배구대표팀 선수들 중 주장 김연경(상하이 유베스트)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컵대회 성적에 따라 남자부는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삼성화재가 A조, 대한항공, 우리카드, KB손해보험, 국군체육부대가 B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다툰다.

여자부는 A조에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가, B조에 흥국생명,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이 묶였다. 여자부는 조별리그 2경기 후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1경기를 더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컵대회는 2014년 안산 대회 이후 7년 만에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맞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KOVO는 선수단과 관계자의 경기장 내 동선 분리, QR코드를 통한 경기장 방문 인원 관리, 의심 환자 발생 시 매뉴얼 구비 등 철저한 스포츠 방역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코트 운영 인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로어 마퍼가 없으며, 볼리트리버는 최소 인원으로 코트 밖에서 대기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팬을 위해 집관 응원 이벤트 및 배구 퀴즈 등 다양한 SNS 이벤트와 컵대회 기념 상품도 대회 개막에 맞춰 선보인다. 컵대회 기념 상품은 KOVO 온라인 공식 쇼핑몰 코보마켓(www.kovomarket.co.kr)과 스포츠 상품화 전문 업체 케이엔코리아의 쇼핑몰(www.lockerdium.com)에서 12일 오후 4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