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에스파뇰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메시에게 미지급한 금액은 3900만 유로(약 530억 원)에 달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7년 메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연봉 외에 로열티 보너스로 7800만 유로(1060억 원)를 약속, 이를 2020년 6월과 2021년 6월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러나 2달 전에 줬어야 할 3900만 유로를 체불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지급 유예를 요청했지만 메시 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게다가 메시와 재계약 포기를 선언했고, 결국 메시는 11일 파리 구단으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과거에도 네이마르가 파리로 떠난 뒤 초상권과 보너스 지급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였고, 네이마르가 소송 끝에 돈을 받아냈다. 이를 계기로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염두에 두지 않게 됐다. 엘 에스파뇰은 메시 역시 네이마르처럼 법정에서 바르셀로나와 다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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