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에서는 모임·직장·체육시설·레저시설 등에서 신규 감염발생

1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30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은 1860명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 음식점 관련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경기 시흥시 음식점과 관련해 지난 6일 이후 종사자와 이용자 등 총 13명이 확진됐다. 수도권 기존 집단발병 사례 중 서울 서초구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22명이 추가됐다. 이 교회 누적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다. 경기 성남시 헬스장 관련해서도 6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29명이 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모임·직장·체육시설·레저시설 등을 고리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제주 제주시 지인 모임과 관련해 지난 10일 이후 총 22명, 경북 포항시의 한 사업장과 관련해서는 9일 이후 종사자와 가족 등을 포함해 총 13명이 각각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구미시의 제조업체와 관련해서는 12일 이후 총 11명, 부산 남구 복합체육시설 사례에서는 6일 이후 총 11명이 각각 확진됐다.

비수도권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충남 당진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련 누적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고, 아산시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도 2명 늘어 총 3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권에서는 대구 교회(누적 251명), 경북 경산시 교회(20명), 경북 김천시 지인모임(29명) 관련 집단감염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주점(누적 119명), 기장군 요양병원(2번째 사례·61명), 수영구 시장(18명), 서구 PC방(17명), 동래구 교회(18명) 관련 집단감염의 규모가 더 커졌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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