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LG에너지솔루션 등 예정…‘옥석 가리기’ 심화할 듯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등 대형 공모주들이 기업공개(IPO)를 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대형 공모주들이 줄줄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월부터 다시 IPO 대어들의 공모 일정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장 일정이 확정된 기업은 현대중공업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희망 공모가는 5만2000~6만 원 선으로, 공모액은 최대 1조800억 원이다. 다음 달 초순에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마치고 9월 중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초 증권신고서를 냈다가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를 받은 카카오페이는 이르면 다음 달 IPO 일정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평가 논란이 있었던 만큼 카카오페이가 공모가를 기존 6만3000∼9만6000원보다 낮춰 정정 신고서를 제출할지 주목된다.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지난 6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냈다. 심사에 통상 2개월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LG에너지솔루션의 심사 결과도 머지않아 나올 전망이다.
여기에 해운선사 SM상선과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 RBW 등이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등장할 대어급 기업들이 여전히 남았고 시장 유동성이 풍부해 IPO 시장 활황세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신규 상장 기업의 업황과 전방 산업의 성장 모멘텀에 따라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등 대형 공모주들이 기업공개(IPO)를 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대형 공모주들이 줄줄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월부터 다시 IPO 대어들의 공모 일정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장 일정이 확정된 기업은 현대중공업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희망 공모가는 5만2000~6만 원 선으로, 공모액은 최대 1조800억 원이다. 다음 달 초순에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마치고 9월 중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초 증권신고서를 냈다가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를 받은 카카오페이는 이르면 다음 달 IPO 일정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평가 논란이 있었던 만큼 카카오페이가 공모가를 기존 6만3000∼9만6000원보다 낮춰 정정 신고서를 제출할지 주목된다.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지난 6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냈다. 심사에 통상 2개월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LG에너지솔루션의 심사 결과도 머지않아 나올 전망이다.
여기에 해운선사 SM상선과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 RBW 등이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등장할 대어급 기업들이 여전히 남았고 시장 유동성이 풍부해 IPO 시장 활황세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신규 상장 기업의 업황과 전방 산업의 성장 모멘텀에 따라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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