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박천학 기자

15일 오전 6시30분쯤 경북 구미시 인동 천생산 휴양림 부근에서 김천소방서 소속 소방사 A(29) 씨가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가 전날 모임에서 술을 마신 후 직접 차를 운전하다 모 지구대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을 비관했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 수치를 넘어설 정도로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과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천학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