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인질’·‘싱크홀’·‘모가디슈’가 박스오피스 1∼3위를 차지하며, 코로나19로 시름하는 극장가를 ‘삼끌이’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감독 필감성·사진)은 21일 하루동안 18만616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45만 명을 넘어섰다.

한주 먼저 개봉된 ‘싱크홀’(감독 김지훈)은 13만3686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싱크홀’은 150만 고지를 넘어 누적 관객 152만 명을 모았다.

여름 시장에서 가장 먼저 포문을 연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은 9만348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주말에는 하루 1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269만 명이 넘었다.

한편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올드’와 ‘프리 가이’가 각각 2만1354명, 1만3810명으로 4, 5위에 랭크됐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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