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도펫 A+멤버십 구독서비스는 매월 정기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알파도펫 측은 반려동물의 질병 악화를 예방해 보호자의 물질적 부담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주자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알파도펫 제공
알파도펫 A+멤버십 구독서비스는 매월 정기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알파도펫 측은 반려동물의 질병 악화를 예방해 보호자의 물질적 부담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주자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알파도펫 제공
상품명 : 알파도펫 A+멤버십

구독료 : 베이직 월 9900원, 프리미엄 월 1만4900원

특징 : 반려동물 질병 악화 예방


달마다 정기적으로 인공지능(AI) 홈 헬스케어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하는 구독 서비스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알파도펫 A+멤버십 구독서비스는 반려동물이 아파도 말을 못하다가 병세가 깊어지는 문제와 고민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반려동물 전문가들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아픈 것을 숨기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질병이 뒤늦게 확인되더라도 대부분 병증이 심각하게 나빠진 이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육체적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병원비가 비싸져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들에겐 물질적 부담과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안긴다. 즉, 매월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받게 해 더 큰 부담을 미리 예방하게 하자는 것이 이 서비스의 목표인 것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보호자가 홈 주치의가 된다. 보호자는 우선 매월 정기적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가이드북을 받는다. 보호자가 반려동물에 대한 문진표를 작성하면 AI 알파도펫 엔진이 이를 분석한다. 소변검사와 AI 펫바디를 통해 비정상적이라는 결과가 나오면 가까운 병원으로 연결, 검진을 안내한다. 신장, 당뇨 등 문제가 되는 질병에 따라 이에 적합한 수제 사료를 처방해 제공한다. 분기마다 정기분석보고서도 제공하며, 매월 1회 수의사와 무료로 만나서 컨설팅받는 기회도 제공한다.

관심 있는 고객들은 알파도펫 웹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금액에 따라 베이직과 프리미엄으로 나뉜다. 구독료는 베이직이 월 9900원, 프리미엄이 월 1만4900원으로 5000원 비싸다. 정기분석보고서, 헬스케어 가이드북, 수의사 정기 상담, 소변검사 키트 정기 배송 등은 같지만,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종합검진 1회와 AI 펫바디 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처방식 수제 사료도 베이직은 연 1회, 프리미엄은 2회 제공된다.

이 정기구독 서비스의 주요 타깃은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20∼30대 여성, 특히 30대 싱글 워킹 여성이다. 홈 헬스케어 서비스에 관심이 커지면서 구독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내년 1월엔 고객과 지역 동물병원 수의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AI 원격 카메라로 반려동물의 행동상태를 분석하고 반려동물이 아파하는지, 배가 고픈지 등을 파악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알파도펫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가장 큰 불만은 비싼 병원 진료비 문제”라며 “병원에 가지 않고서도 반려동물의 상태를 알고 싶어 하는 보호자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먼저 한국에 이 구독서비스를 안착시킨 뒤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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