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주둔 韓과도 협의 추정
참여요청 땐 수용여부 관심
워싱턴=김남석 특파원, 김유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난민 사태와 관련해 “4개 대륙에 걸쳐 20여 개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도 이날 “지원 의사를 밝혔거나 미군 시설이 있는 국가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혀,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한국과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프간 난민 수용 장소로 주한미군 기지도 검토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사실상 확인한 것으로, 문재인 정부가 미국 측 요청을 받아들일지, 아프간 난민을 어느 정도 규모에서 수용할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프간에서 우리의 철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4개 대륙의 20개 이상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걸프 국가들과 합의를 이뤘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유럽의 많은 국가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도 이날 문화일보에 보내온 논평을 통해 “4개 대륙, 26개국과 협정을 맺었다”고 밝히면서 “지원 의사를 밝혔거나 미군 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국가들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전날 WSJ도 “미 국방부가 아프간 난민 수용 장소로 자국 내 미군 시설뿐 아니라 한국·일본 등 해외 미군 기지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아프간 철군 및 난민 처리 과정에서 글로벌 동맹 체제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난민 문제뿐 아니라 대중 견제 등 글로벌 현안에서도 한국의 참여를 더욱 강하게 압박해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참여요청 땐 수용여부 관심
워싱턴=김남석 특파원, 김유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난민 사태와 관련해 “4개 대륙에 걸쳐 20여 개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도 이날 “지원 의사를 밝혔거나 미군 시설이 있는 국가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혀,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한국과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프간 난민 수용 장소로 주한미군 기지도 검토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사실상 확인한 것으로, 문재인 정부가 미국 측 요청을 받아들일지, 아프간 난민을 어느 정도 규모에서 수용할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프간에서 우리의 철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4개 대륙의 20개 이상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걸프 국가들과 합의를 이뤘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유럽의 많은 국가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도 이날 문화일보에 보내온 논평을 통해 “4개 대륙, 26개국과 협정을 맺었다”고 밝히면서 “지원 의사를 밝혔거나 미군 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국가들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전날 WSJ도 “미 국방부가 아프간 난민 수용 장소로 자국 내 미군 시설뿐 아니라 한국·일본 등 해외 미군 기지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아프간 철군 및 난민 처리 과정에서 글로벌 동맹 체제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난민 문제뿐 아니라 대중 견제 등 글로벌 현안에서도 한국의 참여를 더욱 강하게 압박해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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