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직거래장터
고창군 등 21개 지자체 참여


서울 마포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다음 달 3일까지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마포구와 자매결연지인 전북 고창군을 비롯한 자매결연도시,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등 2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41개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 쌀·한우·건나물·사과·햇배 등 85개 특산물 및 농산물을 판매한다.

이용 방법은 구매자가 마포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을 확인하고, 구매를 원하는 물품을 마포구청 지역경제과(02-3153-9971)로 전화 주문하면 된다. 중간 유통 마진 없이 생산 농가에서 구매자에게 택배로 물건을 발송하는 구조로, 구매자는 신선하고 질 좋은 물건을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판매 활로를 제공하고, 구매자에게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포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마포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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