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멤버 패트릭 리드(31·미국·사진)가 폐렴으로 투병 중이다.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드는 최근 양측성 폐렴 진단을 받고 지난주 병원에 입원했다. 리드는 이날 “회복은 잘 진행되고 있고, 빨리 돌아가고 싶다”면서 “응원해주신 분들, 텍사스 메디컬센터 감리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직원들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리드는 지난 17일 끝난 PGA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챔피언십에 이어 이날 끝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에 불참했다. 발목을 다쳐 윈덤챔피언십에 불참했고 노던트러스트를 앞두고 폐렴까지 겹쳤다.

리드는 지난달 중순부터 브리티시오픈(디오픈)을 시작으로 도쿄올림픽,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 잇따라 출전했다.

리드는 발목 부상과 폐렴 탓에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챔피언십 출전도 불발됐다. 리드의 페덱스컵 랭킹은 22위이지만, 노던트러스트 불참으로 인해 26위로 떨어질 예정이다. BMW챔피언십이 끝나면 30위권 밖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다음 달 2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엔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만 출전할 수 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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