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가 발표한 ‘2021 ENR 톱 인터내셔널 서베이(Top International Survey)’에서 글로벌 건설사업관리(CM·PM) 부문 매출 10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CM·PM(Project Management)기업 중 세계 20위 안에 선정된 업체는 한미글로벌이 유일하다.

이는 전년도보다 1단계 오른 것으로, 평가 기준이 된 지난해 한미글로벌의 국내외 종합 매출액은 2억4130만 달러(약 2847억 원, 연결기준)를 기록했다. 해외매출액도 1억4750만 달러(약 1741억 원)로, 전년도보다 6단계 오르며 10위에 랭크됐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설립한 PM 전문기업으로 서울 월드컵경기장, 롯데월드타워,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등 국내외에서 총 260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근엔 반도체 공장 등 하이테크 부문과 데이터·물류센터 건설,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PM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외 고객들의 건설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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