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데뷔를 알리는 한 장의 포스터가 전 세계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리사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앨범 이름이나 발매일은 밝히지 않았으나 리사의 실루엣만으로도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일으키기엔 충분해 보였다.

실제로 이날 리사는 단숨에 트위터 월드 와이드 트렌드 1위에 올랐다. 미국, 스페인, 독일 등에서는 그와 관련한 해시태그 ‘리사 이즈 커밍(#Lisaiscoming)’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중국에서의 반응이 뜨거웠다. 웨이보에서 ‘리사 솔로 데뷔 예정’이란 해시태그의 누적 조회수는 하루 만에 무려 33억 건을 돌파했다. 그가 앞서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에 댄스 멘토로 출연해 사랑받았기 때문이다.

외신들은 빼어난 외모에 춤과 랩 실력을 가진 리사가 블랙핑크 솔로 주자로 먼저 나섰던 제니, 로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인구 기자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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