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장이 상승세다. 지난주 중저가 종목 대거 반등에 이어 이번 주엔 상승세가 초고가 종목들로 전이됐다. 사실상 무기명회원권 매입이 어려워 눈높이를 낮춘 법인들의 수요가 고가, 초고가 종목에 집중되고 있다. 가을시즌 수요와 겹쳐 수도권 인근 종목의 상승추세가 이어졌고 영남권은 일부 종목이 올랐으나 강보합을 보였다. 강원권과 제주지역은 서서히 주문이 유입되고 있지만 아직은 강보합 수준이다. 특히 제주는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폐지되고 재산세 인상까지 예고된 터라 이를 빌미로 매매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자산시장 초점은 인플레이션과 과도한 가계부채에 따른 금융정책이다. 한국은행이 2년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유동성 위축으로 투자심리마저 꺾일 것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회원권 시장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선 악재일 수 있지만 당장 상승세를 꺾기에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현균 회원권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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