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마요르카 갈 듯
황희찬(25)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로 임대됐다. 이강인(20)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를 떠났고, 마요르카로 이적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울버햄프턴은 30일 오전(한국시간) “황희찬을 라이프치히에서 임대했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울버햄프턴은 완전 이적 조건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00만 파운드(약 208억 원)라고 전했다.황희찬은 14번째 한국인 EPL 선수로 등록됐다. 황희찬은 이날 오전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했다. 황희찬은 등번호 26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해 양손을 흔들었고,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스콧 셀라스 울버햄프턴 기술이사는 “황희찬은 다재다능하고 전방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며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시절 뛰어난 득점력을 뽐냈고,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무대를 경험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황희찬과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은 다음 달 23일 잉글랜드풋볼리그컵 32강전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의 계약을 조기에 종료했다. 이강인은 2018년 7월 발렌시아와 2022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발렌시아는 “10세 때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합류한 이강인은 우리 구단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의 마요르카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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