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등 다른 국가는 참가 안해
한미훈련 비판 北의 반응 주목
세계 순항훈련 중인 영국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이 오는 31일 한반도 해역 동해 상에서 한국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한다. 외국 항모전단과 우리 작전 해역에서의 연합훈련은 2017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해온 북한이 영국 함정과 함재기인 F-35 스텔스 전투기 등이 동원된 한·영 연합훈련에 반발할지 주목된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은 31일 우리 해군과 인도주의적 재난구호 위주의 해상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영국 항모전단에 참가하고 있는 미국 등 다른 국가의 연합훈련은 계획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한·영 연합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1만4000t급 대형 수송함 독도함과 한국형 구축함, 잠수함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3만t급 경항모 건조를 추진하고 있는 해군은 이번 기회에 F-35B 스텔스 전투기의 항모 이착륙과 자동화 체계 등 임무 수행 방식을 습득할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우리 해군 경항모사업에 항모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6만5000t급 최신예 핵 추진 항모인 퀸 엘리자베스호 함상에는 수직이착륙 스텔스기 F-35B 18대가 탑재되며 이 중 10대가 미 해병대 소속이다. 항모전단은 핵 추진 잠수함 아트풀호와 구축함 2척, 호위함 2척, 지원함 2척으로 구성되며, 미국·네덜란드 함정도 1척씩 호위하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은 당초 부산항에 기항할 예정이었나 함정 내 100여 명에 이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질병관리청의 입항 거부로 한반도 인근 해상에서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연합훈련 및 해군·국회·정부 관계자 초청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한미훈련 비판 北의 반응 주목
세계 순항훈련 중인 영국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이 오는 31일 한반도 해역 동해 상에서 한국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한다. 외국 항모전단과 우리 작전 해역에서의 연합훈련은 2017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해온 북한이 영국 함정과 함재기인 F-35 스텔스 전투기 등이 동원된 한·영 연합훈련에 반발할지 주목된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은 31일 우리 해군과 인도주의적 재난구호 위주의 해상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영국 항모전단에 참가하고 있는 미국 등 다른 국가의 연합훈련은 계획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한·영 연합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1만4000t급 대형 수송함 독도함과 한국형 구축함, 잠수함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3만t급 경항모 건조를 추진하고 있는 해군은 이번 기회에 F-35B 스텔스 전투기의 항모 이착륙과 자동화 체계 등 임무 수행 방식을 습득할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우리 해군 경항모사업에 항모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6만5000t급 최신예 핵 추진 항모인 퀸 엘리자베스호 함상에는 수직이착륙 스텔스기 F-35B 18대가 탑재되며 이 중 10대가 미 해병대 소속이다. 항모전단은 핵 추진 잠수함 아트풀호와 구축함 2척, 호위함 2척, 지원함 2척으로 구성되며, 미국·네덜란드 함정도 1척씩 호위하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은 당초 부산항에 기항할 예정이었나 함정 내 100여 명에 이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질병관리청의 입항 거부로 한반도 인근 해상에서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연합훈련 및 해군·국회·정부 관계자 초청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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